 무너진 사다리와 동아줄 |2019. 10.24
-민주당이 정쟁을 핑계로 전수조사 대상 확대를 반대하고, 한국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 핑계를 대며 전수조사 법안을 슬그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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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청이들아, 집에 가서 시를 읽어라 |2019. 10.11
-정치권이 지지층을 선동하고, 반대편을 모욕하는데 혈안이다 보니 시급한 국정현안은 곰팡이가 슬고 있다. 국회무용론이 계속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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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눈물, 상사화 |2019. 10.04
"가을이 섧게 느껴지는 것은 상사화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섧음에 겸허해 질 수 있는 것이다. 가을의 상사화는 천갈래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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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의 삭발 퍼포먼스 |2019. 09.19
-할 일을 못해 국민들께 용서를 빌어야 할 때 정치인의 삭발이 필요하다. 조국문제를 핑계로 민생과 산적한 입법을 내팽개친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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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고원의 야생화와 징기스칸의 꿈 |2019. 09.01
-징기스칸의 기마병들처럼 외부의 위기가 달려드는데도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이전투구를 벌이는 우리의 정치권은 국민 없는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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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너도 똑 같은가” |2019. 08.23
-국민들은 절망스럽다. ‘내가 사람을 잘못 보았나’ 싶어 눈을 비비고 다시 보지만 결국은 ‘너도 똑 같구나’ 하는 절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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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를 팔아 아베를 닮아가는 국회 |2019. 08.08
-우리는 어쩌면 몇 년 쯤 뒤에 오늘의 아베 정권의 조치가 한국경제에 쓴 약이 됐다며 고마움의 미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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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골’이 목표였던 국가대표팀의 눈물 |2019. 07.25
- 결과가 뻔한데도 하나로 뭉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야 말로 1등 못지않은 아름다움이다. 꼴찌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여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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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록도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2019. 07.04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이 우리정부와 마리안느, 마가렛의 고국인 오스트리아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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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22주년 펜의 날을 새롭게 갈고자 한다 |2019. 06.25
“창간 22주년을 맞은 전국매일신문은 항상 현장에 있고자 했고 사실만을 보도하되 사실의 보도에 그치지 않고 그 사실 속에 감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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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화당, 어떻게 볼 것인가 |2019. 06.20
-정당의 정당성이 미래가 아닌 시대착오적 구세력의 과거회귀이자 역사부정일수는 없겠지만 어쩐지 신공화당의 정체성에서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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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돌이표가 된 청암대, 그리고 교육부 |2019. 06.05
-예전의 관행화된 ‘학교의 사유물’ 은 그가 만기 출소한 다음날 재현됐다. 청암대가 강 전 총장의 출소로 도돌이표가 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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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 이뤄야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 |2019. 05.27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미국과 더불어 양극화가 가장 심한나라이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최대의 난제이기도 하다. 주기적으로 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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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로 하는 표현의 자유 |2019. 05.23
-자유한국당이 집권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언어부터 달라져야 한다. 언어는 인격이라 했다. 인격이 그 정도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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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노무현” 10주기에 부쳐 |2019. 05.22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화 마을은 외진 곳에 있다. 진영읍 에서도 승용차로 10분가량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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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사치를 마음껏 누려보자 |2019. 05.10
-어린이날에서 어버이날을 거쳐 스승의 날로 이어지는 5월의 일정은 한 인간이 살면서 지키고 거쳐야 할 과정과도 같다. 부처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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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증의 금호, 다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9. 04.25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지역 연고성이 무슨 대수냐는 반문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금호의 몰락은 호남인에게 당분간 상실감으로 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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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 정치인, 국민은 수치스럽다 |2019. 04.11
‘난장판’, ‘개판’처럼 정치인 스스로가 정치권을 막말과 독설의 정치판으로 만들고 있다.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저주와 증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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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댄, 봄 구경을 좋아하시나요 |2019. 03.28
계절이 꽃으로 물들고 있지만 봄날은 그렇게 우리 곁에 머물다 떠나고 있다. 온 세상을 활짝 웃게 했던 봄날의 꽃이 금세 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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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여린 꽃들은 어떻게 숨 쉴까 |2019. 03.15
-한동안 우리는 물 귀한 줄 모르고 살았다. 어쩌면 이 재앙의 미세먼지는 우리가 물처럼 그동안 맑은 공기 귀한 줄 모르고 산 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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