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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대와 공동 전남도 단일 의대 공모강행 지역민 설문조사 실시

전남도 강행 단일의대 공모 불신 전남 동부권 민심 확인
전남 동부권 지역민 10명 중 7명 이상 전남도 공모 불신
전남 동부권 지역민 97.5%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지지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지역주민 2,500명 DDR 방식 전화면접 조사

2024년 05월 29일(수) 11:22
순천시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순천시와 순천대는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남 동부권(순천·여수·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지역민 2,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동부권 지역민 73.8%(순천 77.3%, 여수 75.9%, 광양 77.6% 등)가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동부권 주민 97.5%는 순천대 의대 신설을 지지했고 지역별로는 순천(98.4%), 여수(98.4%), 광양(97.3%) 3개 시뿐만 아니라 나머지 4개 군까지도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줘 동부권 도민 전체의 민심이 결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의 주요기관 및 의료기관 서부권 밀집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불공정하다’가 84.1%(순천 85.4%, 여수 88.4%, 광양 86.6%)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전남도가 공개한 의대신설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공정성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79.8%가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순천 주민뿐만 아니라 전남 동부권 대다수 주민이 전남도 주도의 의대 공모행정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로 동부권 지역민 대다수는 동·서갈등을 극대화하는 전남도 공모추진을 원하지 않음이 명백해진 만큼 신뢰성도 상실되었고 법적 권한도 없는 전남도는 공모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교육부가 법적 절차에 따라 의대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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