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 이·취임식 개최 2.3대 최현숙 단장 이임, 4대 양명희 단장 취임
양 신임 단장 “정론·직필을 기치로 기자의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 |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 이·취임식 협회 임원과 신임 어머니기자단 단장들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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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을 기치로 ‘사람 냄새 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세상 구현’을 위해 언론 본연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단장 양명희)이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어머니기자단은 지난 13일(목)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정승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장, 최현숙 이임 단장, 양명희 취임 단장, 전영규 고문, 홍유길 운영위원장, 신선 초대 어머니기자단 단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한기자협회 소속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기자단 단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주은 아나운서 사회로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4대 양명희 신임 단장 및 지역 단장 임명장 수여식과 2·3대 최현숙 단장 이임식을 진행했다. 또한, 최현숙 단장과 김영순 사무국장이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정승현 협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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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전남 언론인들의 권익향상과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최현숙 단장님과 어머니기자단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양명희 단장을 중심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의 능력과 마음을 한데 모아주시기를 바라며, 왜곡되지 않는 올바른 민심을 전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초대 어머니기자단 신선 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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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초대 어머니기자단 단장은 축사를 통해 “양명희 취임 단장을 비롯한 어머니기자단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곳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세계민주주의 성지입니다. 그리고 인권과 평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곳에서 언론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며, 언론이란 곧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며 수호자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은 더욱더 잘 사는 광주·전남을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저희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 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고 말했다.
 | ▲ 광주광역시의회 장무창 의장이 어머니기자단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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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기자단을 잘 이끌어 주신 최현숙 이임 단장님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기자단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계신 양명희 신임 단장님께 뜨거운 축하를 보낸다”며 “저는 언론인들의 우정 있는 비판에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정치와 언론이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감시하고 지역 비전을 제시하는 일에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광주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언론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 2·3대 최현숙 단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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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로 시작하는 신임 양명희 단장님과 어머니기자단의 건승을 기원하며, 어머니기자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정승현 광주·전남협회장 및 회원들과 어머니기자단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 어머니기자단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소속 기자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자 힘차게 걸어 왔으며, 광주·전남 소식 및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 4대 신임 양명희 단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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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희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저희 어머니 기자단은 ‘사람 냄새 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세상 구현’을 위해 정론·직필을 기치로 대한기자협회 소속 기자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자 힘찬 출발을 한다”며 “지방화 시대와 지자체 정착으로 각 지역의 자주적 역할의 강조로 창조적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언론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융합의 가치가 요구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태의 흐름은 언론의 역할과 기능 역시 확대와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어머니기자단은 전문가주의와 높은 윤리 의식으로 더욱 무장하여 시민 여러분의 곁에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어머니기자단은 27개 시·군·구(7개 권역) 200여 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빛과 소금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일선 어머니기자들 중심의 연합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