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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체감형 약자복지 안전매트 구축사업 추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첨단 기술과 지역민 결합으로 복지 사각지대 좁힌다 -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순천형 스마트 돌봄’
이웃이 서로 안부를 묻는 도시…사람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
제도권 밖까지 촘촘하게…든든한‘순천형 생활밀착 복지’실현

2026년 08월 19일(수) 14:16
순천시, 시민 체감형 약자복지 안전매트 구축사업 추진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순천시(시장 손훈모)가 다변화된 복지 사각지대에 대응하기 위한‘순천형 약자복지 안전매트’구축에 나선다.

시는 AI·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법적 제도권 안팎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도시 순천’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 ‘순천형 스마트 돌봄’…AI 안부 살핌 3종 케어 & AI 안부든든 서비스 운영
시는 다변화·고립화되는 현대 사회의 위기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과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한 상시 돌봄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사회복지 공무원의 대면 방문에 더해, 자동 감지 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를 파악하는 ‘AI 안부 살핌 3종 케어’를 운영한다.

주 2회 AI가 안부 전화를 거는‘순천케어콜(310여 가구)’, 전력 및 조도 변화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돌봄플러그(100가구)’, 스마트폰 미사용 시 지정 보호자에게 SOS 메시지를 발송하는‘순천살핌앱(2,790여 가구)’을 확대해 총 3,200여 가구를 돌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약 300가구 증가한 규모다.

7월부터는 한전 및 행복커넥트와 협력해 동지역 고독·고립 고위험군 28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통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AI 전화를 시작으로 관제센터의 상황 확인을 거쳐 현장 출동으로 이어지는 3단계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새롭게 가동하고 있다.

◇ ‘이웃이 서로 살피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마음 잇는 안부 배달 등 실시
시는 지역 내 이웃과 생활 업종 협력망을 활용한‘사람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촘촘히 엮어낸다.

우체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읍·면 지역 고독·고립 고위험 3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생필품 택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 잇는 안부 배달’사업을 가동한다. 택배 미수령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읍·면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중장년층의 은둔·고립 예방을 위해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전문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속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통장,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지역안전망은 물론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 편의점 등 주민 생활 접점 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동네 구석구석까지 돌봄 생태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가 어려운 시민이 소득 기준이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문턱 없는 복지 플랫폼 「그냥드림」을 올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특히,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2회 이상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복지 상담을 진행하여 은둔·고립 가구나 누락된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 ‘일상의 부담을 덜어준다’…제도권 밖 틈새 메우는 생활밀착 지원
시는 법적 기준에 미달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일상복지’사업을 펼친다.

우선, 기초생활보장 수급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자격이 중지되어 급작스러운 생계 절벽에 직면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순천형 생활안정비’를 지원한다. 가구원수별 생계급여의 50%를 최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위기가구가 자립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생계 부담을 완화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선제적 헬스케어 지원도 추진된다. 6개월 이상 자활근로 사업에 성실히 참여 중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본인부담금 최대 40만 원)’를 전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와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는 소통형 행정과 첨단 스마트 기술의 결합이 바로 순천형 약자복지의 핵심”이라며 AI와 스마트 기술로 위기 징후를 빠르게 감지하고, 이웃과 민·관이 온기를 더해 사각지대를 메움으로써 ‘시민 주권 복지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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