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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계 인문학교 ‘여름’ 운영

도갑사 템플스테이에서 월출산과 함께하는 1박 2일 인문여행

2026년 07월 06일(월) 16:52
영암군, 사계 인문학교 ‘여름’ 운영
[대한기자협회 영암군지회] 영암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도갑사 템플스테이에서 체류형 인문프로그램 '영암 사계 인문학교 여름'을 운영한다.

영암 사계 인문학교는 지역의 역사와 자연, 문화자원을 활용해 계절별로 운영하는 체류형 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봄에는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는 가꾸고, 가을에는 수확하고, 겨울에는 숙성한다'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영암의 인문자원을 체험하며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월 까리타스 생태농원에서 열린 '봄' 과정에 이어 이번 '여름' 과정은 천년고찰 도갑사와 월출산을 무대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의 일상을 경험하고, 월출산의 자연과 산사가 품은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사찰 예절과 도갑사 해설, 염주 만들기, 저녁 예불과 산사 산책을 비롯해 새벽 예불, 108배와 명상, 스님과의 차담, 월출산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관광이나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영암의 인문적 가치와 지역 자원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도갑사와 월출산은 영암을 대표하는 소중한 인문자산"이라며 "사계 인문학교가 자연과 전통문화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계절별 특색을 살린 사계 인문학교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인문 콘텐츠를 확대하고, 영암만의 인문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영암군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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