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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중학생 382명, 왕인박사 발자취 따라 일본 역사문화 탐방

중3 전원 참여, 현지 대학생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 키워

2026년 06월 17일(수) 12:35
영암 중학생 382명, 왕인박사 발자취 따라 일본 역사문화 탐방
[대한기자협회 영암군지회]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이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82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교 13개교 3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영암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학생 전원에게 경비를 지원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영암 대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을 방문해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사천왕사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영암의 대표 역사 인물인 왕인박사 유적지를 찾아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영암군 우호교류도시인 히라카타시 관계자들이 현장 안내와 해설을 지원하며 한·일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B&S(Brother & Sister)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 대학생들과 조를 이뤄 도톤보리 일원을 함께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고장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영암군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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