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어린모 갉아먹는 왕우렁이 피해 예방 위한 총력 지원 본격적인 벼 이앙기 맞아 왕우렁이 피해 구제약제 및 예비모판 지원 |
| 2026년 06월 08일(월)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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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에서 가장 어려운 제초작업에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에서 풀을 먹는 우렁이를 투입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벼 재배농법이다.
다만 우렁이가 겨울철 폐사하지 않고 월동하면서 왕우렁이로 성장하는 경우 다음해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따라 군은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연중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앙기 피해 발생이 목격된 경우 초기에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예방약제를 읍면에 비치해 즉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왕우렁이로 인한 모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확인 후 대체 모판도 공급한다.
왕우렁이 연중관리는 겨울철 논 깊이갈이로 월동개체를 집중구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앙기에는 모내기 전 유입경로 차단, 모내기 후 배수로 유입차단, 피해농지 약제구제, 피해농가 예비모판 지원 등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이와함께 군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는 농가의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앙 전 단계에서 논 유입차단을 위해 입수구에 차단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왕우렁이가 유입되는 경로를 원천 봉쇄하고, 논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균평 작업 역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앙 후 단계에서는 왕우렁이를 물길로 유인해 구제하거나 친환경 약제로 구제하고, 벼가 자라는 생육 중기인 7월 상순에는 중간물떼기 방식을 활용한다.
수확 후에는 완전물떼기 전 수거 작업과 논 말리기, 깊이갈이(심경) 작업을 병행해 흙 속에서 겨울을 지내는 왕우렁이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또한 논 인근에 물이 고여 있는 용배수로와 저수지 인근에 사전 약제를 살포해 월동 개체 밀도를 낮춘다.
해남군 관계자는“왕우렁이는 벼농사에서 잡초 제거에 효과적인 친환경 농법 자재로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며“다만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기후변화로 월동개체가 늘어나면서 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앙 직후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연중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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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