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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배 흑성병 예방 철저 당부

개화기 잦은 강우로 발생 위험 증가...선제적 방제 중요

2026년 04월 13일(월) 14:49
영암군, 배 흑성병 예방 철저 당부
[대한기자협회 영암군지회] 영암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배 흑성병(검은별무늬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과수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방제 강화를 당부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흑성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잎과 줄기, 과실에 검은 반점을 형성해 품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주로 15~20℃에서 발생하며 4월 하순 이후 피해가 집중되지만, 올해는 개화기부터 잦은 비로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군은 개화기 초기부터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 오기 전에는 보호성 살균제, 비가 그친 뒤에는 침투성 살균제를 교호 살포하고, 장기간 강우 시에는 비가 그친 후 2일 이내 약제를 살포해 재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방제 시 SS기 노즐 상태 점검, 전착제 사용 시 약해 발생 주의, 병든 잎과 과실 제거·소각 등 위생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정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흑성병뿐 아니라 응애, 진딧물, 깍지벌레 등 병해충 피해도 우려된다”며 “개화기 초기부터 철저히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영암군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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