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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천, 윤슬 소나타’ 성료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천 개의 캔들과 함께한 도심 속 힐링 클래식, 시민 1천여 명 발길 이어져

2026년 04월 06일(월) 15:38
순천 ‘신대천, 윤슬 소나타’ 성료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2일 신대천 팽나무 앞에서 열린 고품격 야간 클래식 공연 ‘신대천, 윤슬소나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심 속 생태하천인 신대천이 자연과 문화, 치유가 어우러진 공간임을 확인한 자리였다. 특히 서울 청계천과 같이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기고, 차를 두고 걸어 나와 돗자리를 펼쳐 집 앞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보여줬다.
시민들은 팽나무 앞 공연장뿐만 아니라 신대천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 곳곳에서 신대천 물소리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도심 속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냈다.

특히, 3인조 앙상블 <티코트리오>의 연주는 캔들 조명과 보름달을 배경으로 신대천의 밤을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또한 ‘윤슬위로(힐링존)’에서는 공연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물 위에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인근 상인들은 “공연을 보러 온 시민들이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면서 전체적으로 활기가 돌았다”며, “신대천의 새로운 변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대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공연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신대천에서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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