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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차질 없이 추진

전남 서부권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지속

2026년 03월 18일(수) 14:18
목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차질 없이 추진
[대한기자협회 목포시지회 장성대 기자] 목포시는 지역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시 내 소아 진료기관은 7개소이나, 이 중 2개 의료기관만이 평일 20시, 토요일 17시, 일요일 12시까지 제한적으로 진료를 운영하고 있어 야간·휴일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서부권 소아 야간·휴일 진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다만 지역 의료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과 야간 근무 인력 수급의 어려움, 운영비 부담, 낮은 수가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목포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운영지침 개선을 비롯해 인력 확보, 운영비 지원, 운영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다.

특히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안정적인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근 인근 시·군과의 연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운영지침이 개정되면서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목포·무안 지역 간 연합 운영 방식과 운영시간 탄력 조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서부권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야간·휴일 소아 진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목포시지회 장성대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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