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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C형간염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위한 주민대상 전수 점검 추진

조기 발견 및 치료 완치까지‘원스톱 지원’ 2월부터 황산면 34개 마을 전수검진 실시

2026년 02월 06일(금) 20:06
해남군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회 박광일 기자] 해남군은 C형간염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주민 대상 전수 검진을 추진한다.

C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혈액이나 주삿바늘, 면도기 공유, 문신, 귀 뚫기, 침술 등 침습적 행위로 감염된다. 예방 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다만 조기 발견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복용만으로도 99% 완치가 가능하다.

해남군에서는 2023년부터 읍면 권역별로 매년 C형간염 검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황산면 34개마을, 1,500여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거주 주민 70% 이상 검진이 가능한 마을을 선정해 신속진단키트를 통해 1차 항체검사를 실시 후 양성자는 추가 확진검사를 통해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중위소득 130% 이하인 환자에게 외래진료비와 고가의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C형 간염은 A・B형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공유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문신, 피어싱 등의 시술을 받지 않는 등 생활 속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970년생(56세)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로 C형간염 검진이 가능하니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회 박광일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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