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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사 불일암에서 ‘법정스님의 자취를 걷다, 듣다’ 프로그램 운영

무소유의 길 위에서 마주하는 법정스님의 삶의 자취를 따라

2025년 12월 15일(월) 21:47
순천시, 송광사 불일암에서 ‘법정스님의 자취를 걷다, 듣다’ 프로그램 운영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순천시는 법정스님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문 체험 프로그램 「법정스님의 자취를 걷다, 듣다」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송광사 불일암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정스님의 수행 터전이었던 불일암에서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총 2회(회당 25명) 운영하며 총 5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전화(061-749-4534) 또는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와 함께 소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는 법정스님이 수행과 사유의 시간을 보냈던 상징적 공간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스님의 소박한 삶과 무소유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법정스님의 수행 여정을 따라 걷는 ‘무소유길 걷기’ ▲스님의 삶과 사상에 대한 인문학 강의 ‘불일암 숲속 인문학’ ▲고요 속에서 차와 함께하는 명상 및 성찰의 시간을 갖는 ‘침묵과 차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와 함께 법정스님의 정신을 공감하고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시민 중심의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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