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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론 활용한 적조 예찰로 선제 대응 총력

적조 확산 대비 황토 1만 9천여 톤 확보… 관계기관 합동 훈련도 실시

2025년 08월 01일(금) 14:28
▲ 여수시가 지난 6월 남면 화태 가두리 양식장 밀집 해역에서 적조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한기자협회 여수시지회]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중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적조 확산을 최소화하고 어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남면 화태 가두리 양식장 밀집 해역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적조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선박, 항공기, 정화선, 드론 등을 동원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어 7월에는 적조 발생 시 방제에 사용할 황토 1만 9,872톤을 확보하고, 철부선과 중장비, 수류 방제 어선 등에 대한 임차 계약을 체결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드론을 활용한 주기적 예찰 활동을 통해 적조 확산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있다.

드론 예찰은 선박 예찰의 한계를 보완하며, 광범위한 해역을 효율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통해 적조 생물의 발생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양식 어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여수시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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