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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환자 발생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예방 수칙 홍보 및 기피제 배부 등 대응

2025년 07월 31일(목) 13:02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6월 만흥동 상촌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교육과 연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대한기자협회 여수시지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고열, 구토, 전신 쇠약,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텃밭 작업, 산책, 풀밭에서의 야외활동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다.

여수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 기피제 9,000개와 팔토시 8,000개, 예방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주민 대상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SFTS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풀숲 방문 자제 ▲귀가 후 전신 샤워 및 야외복 분리 세탁 등이 중요하다.

서현숙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과 양말, 모자 등을 착용하고, 활동 후에는 겨드랑이, 무릎 뒤 등 습한 부위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여수시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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