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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급성 호읍기 질환 백일해 대유행 각별한 주의 당부

영유아, 청소년, 임산부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필수

2024년 11월 13일(수) 16:48
해남군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회 박광일 기자] 해남군은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대유행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해남에서도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44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전파로 집단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처럼 면연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 4, 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 외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각 가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회 박광일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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