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시군협회보
광주시출입
전남도출입
목포시지회
여수시지회
순천시지회
광양시지회
나주시지회
무안군지회
구례군지회
곡성군지회
고흥군지회
보성군지회
화순군지회
담양군지회
장성군지회
장흥군지회
강진군지회
해남군지회
영암군지회
함평군지회
영광군지회
진도군지회
완도군지회
신안군지회
곡성군,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라오스와 업무협약 체결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기대

2023년 09월 25일(월) 15:37
곡성군,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조남재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1일 라오스를 방문해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 회의실에서 므앙타파밭군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이철신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그리고 농·축협 회원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과 농협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참석했다.

라오스 정부에서는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의 아누손 캄싱사밧 국장, 므앙타파밭군 군수, 보리캄싸이 부지사, 고용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과 라오스 므앙타파밭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유치 및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오스는 적합한 우수 인력을 선발하고 적응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라오스에서 온 인력을 농가에 배치하여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의 아누손 캄싱사밧 국장은 “곡성군과의 협력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라오스 근로자들이 업무 시 규율을 지키고, 지역의 규칙을 엄격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 또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관리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촌일손 부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 또한 라오스 정부와 농업 인력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문화적 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조남재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조남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곡성군, 폭염 속 외국인 근로자 보호에 총력 대응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HACCP 인증 획득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중학생 진로교육 곡성 지역체험처와 …
곡성군, 제1회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 마감 임박
곡성군, 귀농귀촌인 농작업 사고예방·응급의료 교육 실시
곡성군, 제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
곡성군, 농지대장 일제정비와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 안정…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 위한 20억 원 규모 특례보증 공고
곡성군,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곡성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곡성군, 농번기 공동급식으로 피어나는 마을공동체의 온기
곡성군, 재가암환자 대상 운동·원예 자조모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