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남양마을서 맞춤형 봉사 활동 전개 24개 분야 자원봉사자 65명 참여 |
2022년 09월 22일(목)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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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어깨동무봉사단 운영을 이달 15일부터 재개해 22일 남양면 남양마을에서 남양리 2개 마을(남양, 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4개 분야 생활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어깨동무봉사단은 가전 수리, 돋보기, 이미용, 빨래방, 양한방 물리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용협회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6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은 생활개선, 기계수리, 건강증진 등 2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마을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칼갈이, 방충망 수리, 가스타임 밸브 설치 등 생활민원 서비스였다.
이날 봉사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많은 봉사자가 우리 마을을 찾아와서 너무 기쁘고, 그동안 온몸이 쑤셔도 선뜻 병원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진료도 해주고 침도 놓아주니 자식보다 낫다“ 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이 올해 11월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군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6일 점암면 구천마을회관에서 천학리 2개 마을(구천, 가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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