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시군협회보
광주시출입
전남도출입
목포시지회
여수시지회
순천시지회
광양시지회
나주시지회
무안군지회
구례군지회
곡성군지회
고흥군지회
보성군지회
화순군지회
담양군지회
장성군지회
장흥군지회
강진군지회
해남군지회
영암군지회
함평군지회
영광군지회
진도군지회
완도군지회
신안군지회
장성군, 감, 복숭아 등 4개 품목 지역특산물 지정

개발제한구역 내 가공, 판매 등 시설 설치 가능 6차산업 확대 ‘절호의 기회’

2022년 02월 24일(목) 15:38
장성군
[대한기자협회 장성군지회] 장성군이 감, 복숭아, 포도, 민물장어 4개 품목을 지역특산물로 지정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관련 작물을 활용한 가공, 판매, 체험, 실습 등의 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비옥한 평야 지대인 진원면과 남면 일대는 장성의 대표적인 과수인 감, 복숭아, 포도의 산지다. 그러나 일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1차 생산 이외에는 어떠한 시설물의 설치도 허가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확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이나 체험 등 6차 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물의 설치가 수반되어야 하기에, 규제에 가로막혀 소득 창출 기회를 얻지 못한 지역 농업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온 장성군은 고심 끝에 ‘지역특산물 지정’이라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지역특산물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농수‧축산‧임산물로 도지사, 시장 또는 군수가 인정하고 공고한 특산물을 뜻한다.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 시행령 제13조에 의하면, 지역특산물로 지정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개발제한구역이라 하더라도 가공, 판매, 체험 등을 위한 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장성군은 지난해 농식품유통과 등 관련 부서들이 수 차례 실무회의 끝에 지역특산물 지정 추진을 확정지었다. 이어서 올해에는 감, 복숭아, 포도, 민물장어 4개 품목을 접수받고 농정심의를 거쳐 지역특산물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지역특산물 지정이 광주광역시 인접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6차산업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나눠 짊어지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장성군지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장성군지회의 다른 기사 보기
장성군, 여름 성수기 여행경비 지원행사 추진
장성군, 한부모 가정 대상 드림스타트 가족낭만 캠프 진행
장성군,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수상
장성군,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출정식 개최
장성군, “바닥분수에 페스타까지 무더위엔 역시 장성군!”…
장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 개최
장성군 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장협의회, 폭염 취약…
장성군, 심우정 제32대 부군수 취임
장성군, 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성장장성 건강마을’ 운…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해충없이 깨끗한가(家)’ …
장성군,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 개최
장성군, 인구소멸시대 극복 ‘장성 전성시대’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