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시군협회보
광주시출입
전남도출입
목포시지회
여수시지회
순천시지회
광양시지회
나주시지회
무안군지회
구례군지회
곡성군지회
고흥군지회
보성군지회
화순군지회
담양군지회
장성군지회
장흥군지회
강진군지회
해남군지회
영암군지회
함평군지회
영광군지회
진도군지회
완도군지회
신안군지회
곡성군, 거창군의 빨간 로맨스

자매결연도시 거창군에 문자 사과 화답

2021년 11월 26일(금) 15:03
곡성군, 거창군의 빨간 로맨스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조남재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거창군에 문자 사과를 선물하며 다시 한 번 우정을 나눴다.

지난달 경남 거창군은 전남 곡성군에 ‘함께해요 희망곡성’ 등의 문구가 담긴 문자 사과를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양 지자체 간 대면 교류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함께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였다. 이에 감동을 받은 곡성군이 이번에 똑같이 문자 사과로 거창군에 화답한 것이다.

문자 사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과에 빨간 빛이 돌기 전 원하는 문구를 스티커로 제작해 부착해야 한다. 한 달 가량이 지나면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부분만 발갛게 익으면서 글씨가 새겨지게 된다. 사과가 익어가는 기간만큼 거창군에 대한 곡성군의 정성과 애정도 발갛게 물들어 간다.

문자사과에는 ‘거창사과테마파크’, ‘수송대’, ‘서핑파크’, ‘황산전통한옥마을’ 등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나타낸 문구들이 새겨졌다. 또한 ‘고마워요 거창군민’, ‘같이 걸어요 꽃길♡’ 등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도 담겼다.

문자사과를 만든 곡성군 관계자는 “문자 사과를 만들면서 우리 군과 거창군의 돈독한 우정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소통하며 상생의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과 경남 거창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곡성-거창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농업경영인 교류대회, 친선 JC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조남재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조남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곡성군, 농지대장 일제정비와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 안정…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 위한 20억 원 규모 특례보증 공고
곡성군,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곡성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곡성군, 농번기 공동급식으로 피어나는 마을공동체의 온기
곡성군, 재가암환자 대상 운동·원예 자조모임 운영
곡성군, 곡성지역자활센터 9개 사업단 자살예방교육 실시
곡성군,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곡성군,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평가 실시
곡성군,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준공식’ 성공 개최
곡성군드림스타트, 부모교육 및 가족캠프 진행
곡성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