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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경전선 전철화 관련 순천시 뒷북행정 지적

시 자체적으로 사전 타당성 검토 실시해야

2021년 03월 05일(금) 22:25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경전선 전철화 관련 순천시 뒷북행정 지적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양재봉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이영란 의원이 지난 5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관련해 순천시의 뒤늦은 대처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24일, 순천시장이 발표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 관련 입장문을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당시 입장문에 따르면,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시행 시 정부안대로 기존 노선을 활용하면 순천시 도심에 하루 46차례나 열차가 지나게 되고, 이에 따른 교통 불편과 소음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순천시는 철도 노선을 시 외곽으로 변경하거나 기존의 경전선을 지중화하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2019년 12월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는데 1년 3개월이 지나서야 입장문을 통해 뒤늦게 문제를 제기한 것은 순천시의 안일한 대처이자 뒷북행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4일) 경전선 전철화 관련 토론회가 열렸는데, 도심 구간을 지중화하는 방안이 비중 있게 거론됐다며, 지중화를 할 경우 순천역 역세권 개발과도 연계해 심도 있는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어떠한 대안이든 순천시가 자체적으로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서 명확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시 자체적인 사전 타당성 검토를 주문했다.

끝으로,“순천은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호남철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리나라 철도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은 도시라며, 이제라도 시민들의 합당한 의견이 올바르게 반영되어 합리적인 계획으로 수정될 수 있도록 순천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순천시지회 양재봉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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