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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찾아가는 현장 수질검사’ 운영 가정내 수돗물 채수, 검사 당일 결과까지 통보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수돗물 신뢰 회복 수돗물 바로 마시기 확산 기여

2018년 02월 04일(일) 20:29

광주광역시가 찾아가는 현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느끼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 바로 마시기’ 확산을 위해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직접 찾아가 가정에 수돗물을 채수, 검사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찾아가는 현장 수질검사’ 무료 서비스를 2월부터 연중 실시한다.

현재까지는 환경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제한적으로 수질검사 요청시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안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아파트 단지나 단독주택을 찾아가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바로 통보해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현장 수질검사는 거주지 관할 상수도 5개 사업소에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아파트·단독주택 세대 접수 후 대상지를 선정해 본부 직원이 직접 방문,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 검사성적서를 검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통보하는 원스톱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정평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역시 중 가장 청정한 원수로 만든 광주 수돗물 ‘빛여울수’의 우수성과 수돗물 바로 마시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 수질검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시지회 조경륜 기자 이메일 fci211@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광주시지회 조경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