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미래전공설계 행사개최 41개 학과 교수 전공알림 집중교육, 교사의 1:1 집중상담, 대학 문화체험 |
| 2017년 08월 23일(수) 2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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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에게 주제 특강을 통해 전공 집중 탐색 및 진로진학 집중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문적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 손잡고 기획했다. 또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육청 및 고교 교사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광주, 전남·북 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주제특강, 체험, 집중상담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행사는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 열린다. 하나는 조선대학교 41개 학과 교수들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전공알림 집중교육이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각 학과 지정 강의실에서 오전과 오후 각 90분씩 진행된다. 전공알림 집중교육은 딱딱한 대학 강의가 아니라 대학에서 공부하는 전공과목에 관해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빛, 하지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빛에 대하여(물리학과) △작은 세상이 큰 세상을 바꾼다(화학과) △대학등록금-병역의무-취업, 한 번에 해결하기(군사학과) △꿈을 만드는 기계(기계공학과) △철강으로 만든 거대한 배가 무거운 짐을 싣고 어떻게 물에 떠서 안정하게 운항할 수 있을까(선박해양공학과) △반갑지 않은 손님 미세먼지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환경공학과) △SW 고수를 만들어볼까요?-오픈 소스 하드웨어와 스마트폰앱 개발(컴퓨터공학과) △4차 산업혁명과 철학의 역할(철학과) △한문학, 어떻게 공부할까?(한문학과) △패턴과 수학(수학과) 등 학과 교수들이 고등학생들 머리에 쏙쏙 들어가게 전공을 소개한다.
두 번째는 고등학생들이 1:1로 받는 집중 상담이다. 학생들은 해오름관에 설치된 부스에서 각 학과에서 선발된 전공나래단 학생에게서 전공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안내받고 학과 생활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전공 나래단’은 해당 학과 학생들을 선발하여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게 학과 및 대학 생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또한, 일선 고교 교사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로 진로진학 상담과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대학 문화체험과 대학 시설 투어 및 특강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전문 MC 박요한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스마트 퀴즈, 동아리 학생들의 방송댄스가 진행되고 박물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을 관람하는 투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양희덕 교수(컴퓨터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과 SW’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한편, 이범규 입학처장(물리학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생들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적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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