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시군협회보
광주시출입
전남도출입
목포시지회
여수시지회
순천시지회
광양시지회
나주시지회
무안군지회
구례군지회
곡성군지회
고흥군지회
보성군지회
화순군지회
담양군지회
장성군지회
장흥군지회
강진군지회
해남군지회
영암군지회
함평군지회
영광군지회
진도군지회
완도군지회
신안군지회
신안군, 2025 섬 홍매화축제 개최

홍매화, 축제 넘어 여름 매실로…"주민과 빚어내는 ‘사계절 정원’의 이야기"

2025년 06월 13일(금) 16:17
신안군, 2025 섬 홍매화축제 개최
[대한기자협회 신안군지회 김일호 기자] 신안군 지난 3월, 신안 섬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했던 ‘2025 섬 홍매화축제’의 아름다운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홍매화는 이제 붉고 탐스러운 매실 열매를 품고 다시금 정원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임자면 주민들과 신안군민들이 직접 매실 수확에 나섰다. 화려했던 봄꽃이 사라진 자리에는 자연의 순환과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정원은 다시금 활기로 가득 차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확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가꾸는 신안의 ‘사계절 정원’ 문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풍경이다.

특히, 홍매화 매실은 일반 매실보다 크기는 작지만, 더욱 선명한 붉은색과 깊은 향을 자랑하며 가공용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수확한 매실이 가공품 생산과 특산물 판매로 이어진다면, 이는 실질적인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홍매화는 일회성 축제에 그치는 자원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주민들과 함께 숨 쉬며 자라나는 지속 가능한 생태 자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열매가 지닌 소중한 가치까지 지역과 함께 나누고, 자연과 주민이 손잡고 만들어가는 정원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의 홍매화는 이제 단순한 꽃을 넘어, 주민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희망이자 미래의 상징이 되고 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신안군지회 김일호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신안군지회 김일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신안군 생활개선회,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
신안군, 2025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 개최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년 부모 현…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처, 신안 사회복지시설 생활용품…
신안군 자은면 복지기동대.적십자회, 독거어르신 주거 환경…
신안군, ‘신안1004몰’4주년 기념 기획전 대박 행진
신안군,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 개최
신안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문예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안군, 제6회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개최
신안군, 2024년 4분기 기준 생활인구 52만 8천명 기록
신안군, 2025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설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