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6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성료

구례, 세계 철인들의 도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226㎞ 극한의 레이스, 구례의 가을을 수놓다

2026년 10월 06일(화) 15:15
구례군, 2026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성료
[대한기자협회 구례군지회 김정옥 기자] 지난 4일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국제철인3종경기 ‘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국내외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응원,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9개국 1,16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새벽 7시 지리산호수에서 수영을 시작으로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2km 등 총 226km의 풀코스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17시간의 제한시간 안에 장시간 이어지는 극한의 레이스를 견디며 끝까지 도전을 이어갔다.

남자부는 중국의 Fenghang Wu 선수가 8시간 46분, 여자부는 오스트리아의 Joelly Ines 선수가 9시간 29분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이날 총 999명의 선수가 226㎞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다음 날인 5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2027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부여 행사가 진행됐다. 상위권에 오른 완주자들에게 하와이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출전권 34장이 수여되었다.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들은 환호를 지르며 기쁨을 마음껏 드러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아름다운 구례의 자연 속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구례에서 보낸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새벽부터 현장을 지켜주신 자원봉사자와 군민, 관계기관 및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과 스포츠를 연계해 국내외 사람들이 찾고 싶은 스포츠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구례군지회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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