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적기준점 전수조사’ 완료
2025년 05월 02일(금) 20:25
장흥군
[대한기자협회 장흥군지회 정양석 기자] 장흥군은 지난달 관내 지적기준점 2,007점에 대하여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적기준점이란 지적측량 시 기준이 되는 점으로, 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며 토지 경계 분쟁을 방지하는 데 활용된다.

지적측량 시행규칙에 따라 지적소관청은 연 1회 이상 지적기준점표지의 이상 유무를 조사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현장보존 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도로정비, 상하수도, 지하매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로 인해 112점이 망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복구 및 재설치를 할 계획이며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흥군은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사전협의해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유지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장흥군지회 정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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