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벌 쏘임 주의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2022년 08월 27일(토) 21:15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쌀쌀해져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여름에도 벌쏘임 사고가 많이 일어나지만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 가장 많은 벌쏘임 사고가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색 계열의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

벌쏘임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쏘인다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몸을 피신한 후 남아있는 벌침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해 즉시 긁어내어 빼주고 119에 신고하여 신속한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나 119에 신고하여 안전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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