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 위해 정화 활동 전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청산면협의회, 어촌계, 주민 등 100여 명 동참 |
2019년 04월 04일(목) 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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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안가 정화 활동에는 완도군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청산면협의회, 어촌계,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동참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청산면협의회 위장명 회장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어업인들도 해양쓰레기 제로화(Zero) 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해양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운영한 점과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는 등 이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사업 등 지리적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 금당면의 금당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철승)에서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흥리 솔섬에서 비견?울포 연안까지 주요 연안 해역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완도군에서는 청정바다를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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