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검찰 출석

최경환의원 특수활동비 억울함호소

2017년 12월 06일(수) 11:39
검찰에 출석중인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6일 오전 국정원 뇌물 의혹 수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6일 오전 9시 56분 최경환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최 의원은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검찰 수사에서 억울함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4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송구하다”며 오늘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저의 억울함을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경환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쯤 국정 원으로 부터 특수 활동비 1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당초 지난달 28일 최 의원에게 첫 소환 통보를 했으나 최경환 의원이 공정하지 못한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 국회 일정이 있어 출석이 어렵다,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아 조사를 세 차례 미룬바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최 의원의 자택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경북 경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상당수 증거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조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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